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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킨의 중간계 사전3

가운데 땅의 남쪽, 하라드 곤도르와 모르도르 남쪽에 위치한 하라드. 하라드는 남곤도르에 흐르는 하르넨 강 남쪽과 모르도르 어둠산맥 남쪽을 경계로 위치했습니다. 영토가 광활하고 넓다보니 곤도르에서 가까운 남부는 '근하라드(near harad)'. 먼 남부는 '원하라드(far harad)'라고 불렀습니다. 이곳은 큰 사막과 정글을 포함하여 매우 넓고, 방대한 무더운 지역이었죠. 하라드의 동쪽 지역은 칸드와 국경을 맞대고 있었는데 정확히 하라드 동쪽이 어디까지 되었는지 알려진 것은 없습니다. 하라드는 태양의 땅이라고 불렀으며 혹은 '서덜랜드' 그리고 '하라드와이스'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려졌습니다. 간달프는 하라드까지 내려와 활동한 적이 있었고, 그는 하라드를 '잉카누스'라고 불렀습니다. 어떤 이는 하라드가 국호(나라 이름)으로 알고 있.. 2022. 7. 28.
로한의 지휘관들과 군사 제도 로한은 제3시대 2510년에 건립된 이후부터 곤도르의 동맹으로서 크고 작은 전쟁을 치러 왔습니다. 특히 강력한 기병으로 유명하며 반지 전쟁 당시에는 펠레노르 평원의 전투에서 6000명의 기병으로 강렬한 돌격을 선보였습니다. 기본적으로 기병이 주력이므로 탁트인 야전에서 매우 유리한 조건을 가집니다. 톨킨이 남긴 반지의 제왕 세계관 관련 문서를 엮은 『끝나지 않은 이야기들』을 보면 반지전쟁 당시 로한이 동원할 수 있는 기병의 수는 12,000명 이상이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펠렌노르 평원 전투 당시 로한군은 6,000명의 기병을 동원하였고 그보다 수백년 전 로한의 건국자이자 태조인 에오를 1세가 켈레브란트 평원 전투에서 이끈 로한 기병의 수는 7,000명에 달하였습니다. 이 중 가볍게 무장한 궁기병 몇백 명만.. 2022. 7. 28.
곤도르(돌 암로스)의 백조 기사단 곤도르는 중간계 대륙에서 인간들의 위대한 왕국으로 뽑히는데요. 곤도르의 기병은 규모가 크지 않아서 그런지 많은 존재감과 위세를 보여주진 못했습니다. 기병의 규모는 작았어도 곤도르에도 최정예 기병이 존재했습니다. 이 기병대는 백조기사단이라고 불렀습니다. 곤도르를 지키기 위해 마지막까지 함께 했던 최정예 기병이었습니다. 백조기사단은 에 등장하는 곤도르 최정예 기사단이자 최정예 기병 전력입니다. 세부적으로는 곤도르의 공국인 벨팔라스의 중심지 돌 암로스 소속으로 그곳의 대공인 임라힐의 지휘를 받습니다. 기사단의 이름이 '백조'인 이유는 임라힐의 영지인 돌 암로스의 상징이 백조이기 때문으로, 에서 제1시대 분노의 전쟁에서 에아렌딜이 발리노르로 대항해에 나섰을 때 탑승했던 배(하늘을 나는 배) 빙길롯이 백조 모양이.. 2022.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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